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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교육예산 2조 6903억원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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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예산안 발표하는 최광주 기획관 (사진=청주CBS 맹석주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보다 6.2%인 천 571억 원이 늘어난 2조 6천 903억 원 규모의 내년도 교육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따라 유치원 급식비 42억 원과 고교 급식비 461억 원이 반영됐다.

또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 수학여행, 교복비 등 64억 원이 지원되고 셋째 이상 다자녀에게 학비와 교복비 등 5억 7천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 48억원과 행복씨앗학교 14억 원 등 공약사업 55개 과제에 4천 99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출예산의 경우 인건비는 처우 개선율(1.8%)과 호봉승급분(1.83%)을 반영한 교원·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인건비를 전년 대비 1036억 원(6.6%) 증액한 1조 6768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62.3%다.

교육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469억 원(14.6%) 증액한 3681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13.7%다.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1인당 지원액을 59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증액하는 인건비 지원예산 59억 원과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24억 원(월 24만원→40만원)을 추가했다.

교원과 일반직공무원 명예퇴직 수당 195억 원을 반영해 명예퇴직 희망자(204명 추정) 퇴직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학교 신증설은 전년보다 182억 원 줄어든 993억원 편성했으며, 이중 학교 신설은 744억 원, 학급증설은 248억 원(일반학급 157학급, 특수학급 31학급)을 반영했다.

2020년 신설학교는 3월 개교하는 충주시 호암초와 대소원2초, 9월 개교 예정인 청주시 청원2초중과 동남1유치원, 동남1초 등 모두 다섯 곳이다.

지방교육채 상환 예산은 2018년도 280억 원보다 216억 원(77.3%) 증액한 497억 원이다.

학교교육여건 개선 시설 부문은 2180억 원을 편성해 석면 시설 보수 152억 원, 단설유치원 8개원의 스프링클러 소방시설 설치 34억 원, 냉난방 개선 75억 원 등을 추진한다.

대규모 시설사업은 충북환경교육체험센터 설립 61억원, 진천교육지원청 행복지원센터 증축 35억 원, 단재교육연수원북부센터 설립 51억 원 등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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