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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 낙석 감곡IC~북충주IC 양방향 통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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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방향 오후 11시 재개 전망, 창원 방향은 13일까지 통제 불가피"

(사진=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공)

 

11일 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낙석으로 감곡 나들목부터 북충주 나들목까지 17.3km 구간의 창원 방향 운행이 13일까지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2일 복구 작업이 지연되면서 양평 방향은 이르면 이날 오후 11시쯤 운행이 재개되겠지만 창원 방향은 13일까지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사고 직후 낙석이 발생한 창원 방향과 함께 추가 유실 우려가 있다고 보고 양평 뱡향까지 양방향을 전면 통제했다.

이미 중장비 5대를 동원해 유실된 토사를 제거한 뒤 보호둑 설치까지 마치고 원인 파악을 위한 현장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사고 지점과 맞닿은 평택제천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통제하는 등 일대 차량 우회를 안내하고 있다.

중부내륙선 창원방향은 감곡IC로 진출해 국도 38호선, 국지도 49호선과 82호선을 이용해 우회하고, 양평방향은 북충주IC로 진출, 국지도 82호선과 49호선, 국도 38호선을 이용하도록 했다.

평택제천선을 이용하는 차량은 서충주IC에서 진출해 국도 3호선을 이용하면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초 이날 오후 6시에는 완료될 것으로 보였던 복구 작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창원 방향은 13일까지 통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공)

 

앞서 전날 밤 11시 50분쯤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63m 높이 절개지에서 20여 t의 돌더미가 도로 쏟아져 2명이 다치고 차량 4대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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