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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0년간 3조 4000억여원 투자 기후·환경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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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경제 성장의 발판으로 기후와 환경분야를 선택해 집중 육성에 나선다.

도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을 합해 모두 3조 4030억 원을 투입, 기후 및 환경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분야별로는 기상과학 고도화에 충주기상과학관 건립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13개 사업 9065억 원, 미래유망 환경산업 육성에 수소자동차 부품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모두 13개 사업 2조 1493억 원이 투입된다.

또 자원순환 선진화 구축에는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와 온실가스 제로 열병합발전소 건설 등 10개 사업 1421억 원, 쾌적한 환경조성 분야에는 산림바이오 혁신밸리 조성과 대기질 개선사업 등 총 15개 사업 1051억 원이 투입된다.

기후산업은 차세대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로 인해 이미 형성된 산업과 앞으로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가 포함된다고 도는 밝혔다.

또 환경산업에는 환경복원과 복구, 자원순환과 환경지식, 서비스 분야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수행한 충북연구원은 이들 51개 사업 추진을 통해 3조 9851억 원의 생산유발과 1조 3019억 원의 부가가치, 1만 7000여 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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