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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증평군수 "작지만 강한도시 '증가포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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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시사포워드'(FM 91.5MHz, 제작:이수복·이은영PD, 진행:이수복PD) 신년대담

홍성열 증평군수 (사진=자료사진)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군을 싱가포르처럼 작지만 강한도시 '증가포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 11일 청주CBS(FM 91.5MHz) 시사 프로그램, '시사포워드'가 마련한 신년대담에 출연해 "올해는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대규모 숙원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군수가 재선기간 추진을 꼼꼼히 준비해 왔다고 언급한 숙원사업들은 종합운동장 건설과 에듀팜 특구 조성, 증평경찰서 신설과 제3산업단지 조성, 김득신 문학관과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4D 융합소재 지원센터 조성 등이다.

특히 홍 군수는 제3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증평읍 초중리에 들어설 3산단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준공예정으로, 바이오 관련 업체를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며 "3산단이 완공되면 12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에도 투자유치에 힘써 민선 5기 2조원 투자 유치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홍 군수는 한창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충북도내 유일의 관광특구인 에듀팜 특구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에듀팜 특구의 예상 관광객은 연간 66만명에 이르러 4320억 원의 관광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5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에듀팜 특구가 증평의 대표적 체류형 관광지인 좌구산 휴양랜드와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 군수는 올해 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홍 군수는 "올해 노인회관과 노인복지관 증축, 보훈회관 건립 등 다양한 계층의 시설들이 군민 수요에 맞춰 확충되고 있다"면서 "촘촘한 동네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충북 1위, 전국 6위의 높은 증평군의 출산율을 언급하며 아이들을 위한 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노력이 효과를 봤다고 분석하고, 앞으로도 증평을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 "싱가포르 같이 작지만 강한도시 '증가포르'를 만들겠다"며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좋은 증평을 건설하겠다"고 청취자와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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