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 창립총회 (사진=충북도 제공)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 스포츠 기구의 공식 후원 속에 치러지게 됐다.
세계 무예마스터십 위원회(WMC, 위원장 이시종)는 GAISF(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가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공식 후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GAISF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업무협약 관계를 맺고 있으며, 각종 스포츠 종목의 국제연맹과 유니버시아드, 장애인올림픽게임,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각종 세계 종합 스포츠 대회의 주최 단체를 회원으로 둔 국제 스포츠연맹 연합체다.
무예마스터십 위원회는 GAISF의 후원 결정으로 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공신력이 확대되고, 앞으로 무예마스터십 위원회의 '가이스프' 가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예마스터십 위원회 관계자는 "GAISF 명칭과 상징물을 활용한 대회 홍보가 가능하고, 국제 스포츠계 주요 인사들도 대회에 다수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 동안 100개 나라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 기간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액션영화제, WMC 컨벤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