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막바지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충청북도 선관위는 야간에도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과열, 혼탁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순회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특히 도 선관위는 돈 선거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선거 후라도 끝까지 추적해 엄중 조치하고, 선거일에도 투표소 주변에 단속인력을 배치해 불법 선거운동을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도 선관위는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지난 6일 기준 모두 22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해 5건을 검찰에 고발하고 경미한 17건에 대해서는 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