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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등학생 평균 키 줄고 몸무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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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남학생 평규 171.9cm, 몸무게 68.4kg 으로 2년 전보다 0.7cm↓, 1.8kg↑

 

지난해 충북지역 고등학생의 평균 키가 2년 전보다 줄어든 반면 오히려 몸무게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고등학생 4만 7500여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1학년 남학생의 평균 키는 171.9cm, 몸무게는 68.4kg, 여학생은 키 159.7cm에 몸무게 57.6kg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6년과 비교해 남학생은 키가 0.7cm 줄고 몸무게는 1.8kg 증가한 것이다.

여학생도 키는 0.8cm 작아진 대신 몸무게는 0.4kg이 늘었다.

특히 2학년과 3학년생도 남녀 모두 키는 줄고 몸무게는 증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도 고등학생 평균 키가 최근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몸무게 증가는 나쁜 식습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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