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18일 오창읍 양청리에서 산업단지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인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오창산단 입주기업 CEO, 컨소시엄 참여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980여 ㎡로 지어진 이 어린이집은 오창산단 내 위치한 입주업체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보육정원 158명으로 현 보육인원은 107명이다.
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이 국비를 지원받아 에코프로 등 15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설치비와 운영비를 부담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명재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며 "앞으로 중부권 최고의 명품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