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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예인들 무예마스터십위해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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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 제공)

 

충북 무예인들이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12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대회 참가종목 도내 각 무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태권도와 무에타이, 삼보와 유도, 주짓수, 용무도 등 도내 16개 무예단체 협회장이 참석했다.

각 협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회의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소속 회원들의 경기 관람 유도, 도장과 차량에 홍보물 부착 등 대회를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제 스포츠 무예계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북 무예인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20개 종목에 걸쳐 100개 나라,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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