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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식품 수출 판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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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일본 의존도가 높은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충청북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수출진흥협의회를 열고, 앞으로 있을지 모를 일본의 우리나라 농식품 수입 규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세부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일본의 대안시장으로 시장규모가 크고 농식품 선호도가 높은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지로 수출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도내 농식품의 일본 수출액은 7754만 3000달러로, 이는 전체 수출의 35.6%를 차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과자류와 코코아류, 낙농기타 조제 농산품, 채소류 등순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이번 상황을 새로운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급변하는 대외 수출환경을 면밀히 파악해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수출전략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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