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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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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에 맞춰 이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맞닿은 곳에 오송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오송바이오산업단지는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와 상정리, 연제리 일원에 29만 3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산업단지는 오송첨복단지가 연구개발 중심의 단지여서 제조업 활동에 제약이 있어, 생산활동이 가능한 기반시설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돼 추진됐다.

도는 지난 9일 이 지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오는 30일까지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오는 2020년 6월까지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관련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1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6월까지 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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