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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방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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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본관 (사진=자료사진)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본 충북도내 기업들은 지방세 혜택을 받게 된다.

충청북도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해 지방세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피해 기업은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과 같은 신고 납부 세금은 신고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고,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는 경우 6개월에서 1년까지 징수유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 세무조사 연기와 체납처분 유예를 비롯해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가 유보되는 등 기업부담 경감 조치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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