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충북지역 올해 2분기 고용지표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은 2019년 2분기 충북지역 취업자 수가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의 고용 감소로 89만 천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00명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오히려 충남은 2만 2300명, 세종 1만 9600명, 대전 4100명이 늘어 크게 대조를 보였다.
충북은 실업자수도 3만 4천명으로 무려 9900명이 증가해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2분기 충북의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은 각각 2.5%와 0.6% 증가세를 보인 반면 소매판매는 2.3%, 건설수주는 41.5%, 수출은 1.8% 감소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