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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7위 달성" 충북 100회 전국체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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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종목 1500여명 선수단...금 55개, 은 62개, 동 83개 목표
전국 최강 롤러 무더기 금 기대, 충북고 럭비.일신여고 핸드볼 주목
이윤철 전대미문 해머던지기 18연패 도전, 김장미.김인규 등 스타 총출동

(사진=자료사진)

 

올해로 100회째를 맞은 전국체육대회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서울 잠실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은 이번 대회 종합 순위 7위로 7년 연속 한자리수 순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충청북도체육회는 이번 대회 모두 45개 종목에 모두 1500여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금메달 55개와 은메달 62개, 동메달 83개로 지난해 전북 대회보다 한계단 높은 종합 순위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과 인천, 부산, 대구 등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7년 연속 한자리수 순위는 무조건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충북선수단 총감독인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충북인의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겠다"며 선수단이 아무런 부상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북은 올해도 최인호와 안이슬, 이예림 등을 앞세워 전국 최강자리를 지키고 있는 롤러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청 이윤철이 전국체전 해머던지기 18연패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에 도전하며 양궁에 김우진과 임동현, 사격 김장미, 복싱 김인규 등 스타급 선수들도 총출동한다.

특히 대표적인 효자 종목인 사격과 조정, 양궁과 육상을 비롯해 단체 종목에서는 충북고등학교 럭비와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 핸드볼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배점이 높은 축구와 야구, 배구와 하키, 배드민터 등의 단체전 경기가 대회 초반부터 강팀과 맞붙어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결과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온 충북선수단이 100회째를 맞은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시 한번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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