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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재추진 청주시 지역화폐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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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300억 원 규모 핀테크 기업인 코나아이 선정
12월부터 모바일 앱 기반 카드형 발행 예정

(사진=자료사진)

 

8년 만에 재발행되는 충북 청주시 지역화폐를 운영할 우선협상자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앞으로 3년 동안 3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인 지역화폐 운영 대행 사업의 운선협상자로 핀테크 기업인 '코나아이'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나아이와 마지막 협의 과정을 거쳐 조만간 지역화폐 운영 대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는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중순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지역화폐 형태는 기존의 종이형 지역화폐의 부작용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기반의 카드형으로 발행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과 경남 양산, 경기도, 대전 대덕구, 부산 동구 등의 지역 화폐 사업 운영을 대행하는 코나아이는 지역화폐 신청, 발급부터 플랫폼 운용과 관리,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연계 솔루션 제공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청주시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청주사랑상품권'이라는 이름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하다 중소기업부의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시행되면서 사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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