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문화재단 제공)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충북-뉴욕 국제미술교류전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하나의 플랫폼(One platform for new future)'전을 연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뉴욕 현지에서 활동 중인 작가 25명의 작품 28점과 충북 작가 13명의 작품 25점 등 회화, 조각, 사진, 입체설치 작품이 선보인다.
토마스 뷰-다니엘 콜롬비아 미대 교수 등 뉴욕 현지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6명도 초청돼 충북-뉴욕 미술계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는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충북문화예술의 콘텐츠 다변화 및 역량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다음달 1일에는 충북과 뉴욕의 미술에 대한 교류 방안 등이 논의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충북-뉴욕 간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의 계기가 돼 도민의 문화향유권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충북문화관의 콘텐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