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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늦어" 속리산과 월악산 첫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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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세심정(사진=청주기상지청 제공)

 

충북지역 대표적인 국립공원인 속리산과 월악산에서도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늦게 첫 단풍이 관측됐다.

청주기상지청은 18일 해발 1058m인 속리산 정상에서부터 전체 20% 가량이 단풍으로 물드는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보다는 사흘 가량 늦고 지난해보다는 여드래나 늦은 것으로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뒤덮이는 절정기는 2주 뒤인 이달 말쯤일 전망이다.

월악산 단풍도 평년보다는 일주일, 지난해보다는 열흘 늦은 이날 첫 단풍이 시작됐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시작되며 속리산이 위치한 보은지역과 월악산이 위치한 제천지역의 일 최저기온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평년보다 각각 2.8도와 2도 가량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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