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검색
  • 0
닫기

충북 총선 후보등록 종료...전과 8명, 병역 미필 3명

0

- +

민주당.통합당.배당금당 8명, 민생당 3명, 정의당.민중당.한나라당.무소속 각 1명
경쟁률 3.9대1 기록...27일 박덕흠.최덕찬 등록
무소속 김양희 등 여성 5명, 평균 60.7세...최연소 33세 통합당 김수민
민주당 이후삼 등 3명은 병역 미필, 전과 8명 중 민생당 김홍배 전과 6건
10억 원 이상 재산 13명 중 박덕흠 590억 원 압도적

(사진=자료사진)

 

4.15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7일 충북에서는 출마예정자 31명의 후보 등록이 모두 마무리됐다.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모두 8명이 전과가 있고, 3명은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27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15총선 동남4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와 한나라당 최덕찬 후보가 영동군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모두 8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충북의 총선 경쟁률은 3.9대 1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이 8개 지역구에 모두 후보를 등록했고, 민생당 3명, 정의당.민중당.한나라당.무소속이 각 한 명씩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 연령은 60.7세로 최연소는 올해 33세인 통합당 청주 청원 김수민 후보다.

이번 총선에서 본선에 오른 여성은 김 후보와 무소속 김양희 후보 등 모두 5명에 불과했다.

또 무려 8명이 벌금 100만 원 이상의 범죄 전력을 신고했으며 유형별로는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특히 민생당 청주 상당 김홍배 후보는 절도 등을 포함해 전과가 무려 6건에 달했다.

수형을 이유로 1993년 5월 소집면제 판정을 받은 민주당 제천.단양 이후삼 후보를 포함한 후보 3명은 병역을 면제받았다.

10억 원대 재산가는 모두 13명으로 박덕흠 후보의 재산이 590억 7678만 원에 달해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통합당 청주 청원 김수민 후보와 민생당 충주 최용수 후보는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가능하며 이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도내 유권자를 135만 3935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