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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2단계 심사 시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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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모 포스터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7월 14일 실시하는 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2단계 국제지명초청공모의
심사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국제설계공모 1단계 심사결과 선정된 국․내외 건축가 5개팀과 지명초정 건축가 3개팀이 참여하는 2단계 국제지명초청 공모의 심사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회의 모든 심사 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보고 들을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단계에 참여할 국외 지명초청 건축가 3명은 911테러로 붕괴된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세워진 프리덤 타워 설계자 다니엘 리베스킨트, 이화여대 캠퍼스 콤플렉스(ECC)를 설계한 도미니크 페로,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를 설계한 스노헤타 건축사사무소의 소속 건축가 로버트 그린우드가 선정됐다.

이들과 1단계 심사 결과 선정된 5개팀인 Jim Architecture, ㈜디자인랩스튜디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TYPS.Lab, 일구구공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해 국내 4개업체, 해외 4개업체가 경쟁을 하게 된다.

앞서 충북경실련은 4일 청주시 신청사 국제설계 공모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충북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청주시 신청사 설계 공모가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앞두고 있는데, 심사과정에서 시민참여나 소통이 전혀 이뤄질 수 없는 구조라"며 "최종 평가과정은 일반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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