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과일 유통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음성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에 최첨단 과일 선별기를 설치하고 27일 가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가동에 들어간 과일 선별기는 2조 합류식으로, 올해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시설 보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설치됐다.
선별기의 시간당 과일 처리능력은 1만 8000개로 하루 약 30톤 정도를 선별할 수 있으며, 사과 세척라인도 설치됐다.
조병옥 군수는 "첨단 과일 선별기 가동으로 음성 햇사레 복숭아와 사과의 시장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