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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시장 가을 성수기 실종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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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0월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2.1로, 전달 대비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2.4에 불과해 계절적으로 성수기임에도 코로나19 재확산과 그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등이 광고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9월 동향지수는 109.5로, 전망지수 110.8에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광고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업들이 애초 우려만큼 크게 동요하지 않아 동향지수가 전망치에 근접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게 코바코 측의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계절 성수기를 맞아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업종을 비롯해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 '의류 및 신발' 업종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성수기와 입시 등 마케팅 이슈가 종료된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주류 및 담배' 등 다수 업종에서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국내 472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의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 값을 지수화한 자료로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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